배우 이병헌이 김혜수에 이어 조승우의 커피차 선물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18일 자신의 SNS에 “#조승우 #우민호감독 #누구세요 #모르는데따라하는이 #몰디브없음”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내부자들’로 호흡을 맞춘 조승우가 보낸 커피차 선물이 담겨 있다. 조승우는 “이변헌 배우님과 우민호 감독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병언이형 파이팅 -조승우 드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병헌은 조승우의 따뜻한 마음에 인증샷으로 보답했다. 특히 커피차 앞에서 손가락을 번쩍 머리 위로 치켜 들며 위풍당당함을 뽐냈고 우민호 감독과도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한국 청불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절대 권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부 김규평 부장 역을 맡는다. 그 외에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병헌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