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최저임금 상승으로 가게 2곳 폐업? 제 의도와는 달라"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9 09: 32

홍석천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이태원 가게 2곳을 폐업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홍석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목이 제 의도하고는 많이 다르네요"라고 직접 글을 남겼다.
한 매체는 18일 홍석천이 서울 이태원에서 직접 운영하던 가게 2곳을 폐업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자영업자 살리기와 경리단길을 비롯한 골목상권 살리기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인터뷰였는데"라며 "욕은 제가 대신 먹겠습니다만 그래도 전화 한 통이라도 하시고 기사 내시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전 제 위치에서 자영업자 살리는 방법 열심히 움직여 보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태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던 가게 2곳을 폐업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태국 음식점을 폐업한 것에 이어, 1월 말에는 양식 레스토랑이 폐업한다. 홍석천은 이태원과 경리단길에 큰 애정을 가지고 상권 부활을 위해 모임까지 만들었지만 지나친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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