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유연석X양세종, 新메뉴 추가도 끄떡없는 최강콤비 [Oh!쎈 리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9 07: 17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면서 부엌은 더욱 바빠졌다. 심지어 손이 훨씬 많이 가는 메뉴인 치즈베이컨 토스트였던 것. 메인셰프 유연석의 옆에 주방보조 양세종이 착실히 서포트하면서 주방은 다시금 페이스를 찾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요리부 새로운 메뉴로 치즈베이컨 토스트와 새 프렌치 토스트, 카페부 새 메뉴로 우유에 빠진 귤, 라테에 빠진 귤, 초코에 빠진 귤이 추가되면서 더욱 바빠진 주방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연석은 "모금액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겨울이 찾아온 '커피프렌즈'에 세 번째 영업을 앞두고 주방에는 커다란 철판이 추가됐다. 새로운 메뉴로 소시지와 새싹 채소를 곁들인 새 프렌치 토스트, 모짜렐라 치즈와 체더치즈를 넣은 치즈베이컨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만 손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가는 요리과정에 유연석은 잠시 동안 적응의 시간을 거쳐야 했다. 주문이 밀려 들어오면서 혼돈이 오기 시작했고 유연석은 자신 때문에 요리가 못 나가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종은 옆에서 주문 순서를 헷갈리지 않을 방법을 고안했다며 주방보조로서 그를 서포트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주방은 페이스를 찾았고, 새 메뉴 신설에도 끄떡없는 주방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두 사람 뒤에서도 최지우는 홀매니저로서 손님들을 친절하면서도 센스 있게 응대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재윤은 감귤을 팔고 설거지를 도맡아하면서도 유쾌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손호준 역시 신설된 메뉴에 우유거품을 쉴 새 없이 내야 했음에도 열정을 불태운 바. 모두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커피프렌즈'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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