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너목보6' 황치열X이선빈도 쉽지 않은 실력자 찾기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9 07: 17

 황치열과 이선빈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금의환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음치 찾기에 도전하는 황치열과 이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치열은 지난 2015년 시즌1에 출연해 임재범도 인정한 인피니트 전 보컬트레이너로 주목을 받았고 4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대륙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이선빈은 시즌3에 출연해 수준급 보컬과 춤 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현재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6 첫 방송의 초대가수로 다시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찾은 황치열과 이선빈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황치열은 "다시 인사드리게 되니까 기분이 묘하다. 그 때 생각도 나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빈은 "저는 너무 떨고 있다. 참가자로 나왔을 때 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제가 너목보의 산 증인이고 너목보는 저다. 저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더욱 업그레이드된 룰과 미스터리 싱어들의 포커페이스에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기란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두 번 연속 실력자를 떨어뜨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며 원조 '너목보' 스타의 저력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과 이선빈은 듀엣 무대를 함께 꾸밀 참가자로 3번을 선택했고 3번은 녹음실 엔지니어 서진우로 실력자가 맞았다. 황치열은 신곡 '이별의 걷다' 무대를 미스터리 싱어와 함께 꾸미며 의미를 더했다. 
이선빈은 "너목보는 이게 매력인 것 같다. 같이 공감할 수 있게 해주고 배울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고 황치열 역시 "너목보에서 항상 선물을 주는 것 같다. 정말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새롭게 다시 돌아온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황치열, 이선빈과 같은 스타들을 또 한 번 배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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