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YG보석함' 방예담·하루토·소정환, 눈물이 난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8 23: 13

 방예담과 하루토, 소정환이 각 포지션 별 1등을 차지하며 데뷔를 확정했다.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YG보석함’에서는 데뷔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주 파이널 진출 결정전을 통해 김도영, 김준규, 마시호, 박정우, 박지훈, 방예담, 소정환, 이병곤, 최현석, 하루토, 하윤빈 등 11명의 연습생이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 가운데 김승훈과 윤재혁이 추가 합격자로 선정되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날 경연은 장르별 포지션 대결로 연습생들은 랩, 보컬, 댄스 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포지션별 1등은 바로 데뷔가 확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습생들은 더욱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랩 포지션 멤버들은 MOBB의 '빨리 전화해'를 선곡해 유쾌한 무대를 꾸몄고, 댄스 포지션 멤버들은 위켄드의 'Earned it'과 트레비스 스캇 'Goosebumps'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컬 포지션 멤버들은 감정을 담아 빅뱅의 'Last Dance'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각 포지션 별 1위 멤버가 발표됐다. 먼저 랩 포지션에서는 하루토가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데뷔를 확정했다. 하루토는 "정말 기쁘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으로 보컬 포지션에서는 방예담이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방예담은 "굉장히 많은 감정이 섞여있다. 준규 형의 인기나 정우의 실력보다 제가 좀 뒤쳐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불안하기도 해서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댄스포지션에서는 소정환이 1등을 차지해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YG보석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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