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건강 문제로 입장 표명 기자회견 연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18 18: 57

중국 슈퍼리그 톈진과 문제를 겪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입장표명을 연기했다. 건강 문제 때문이다.
18일 중국 시나닷컴, zhibo8 등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베이징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감기와 심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9일 계획했던 기자회견도 연기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10월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를 떠나 톈진 취안젠과 계약했다.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총액 250억원(코치진 연봉 포함) 수준의 대형 계약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기업의 문제가 커지면서 중국에서 도전도 해보기도 전에 난관에 부딪쳤다.
최 감독은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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