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결혼→부케논란→혼전임신..조수애♥박서원, 역시 극과 극 '핫하다' (종합)[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18 20: 35

만남부터 결혼까지 초고속 속도에 어지럽기도 했다. 그래도 평생 인연을 만났다며 팬들은 축하를 보냈다. 그런데 결혼 1달 만에 임신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두산 그룹 박서원 전무 부부가 주인공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해 11월 20일, 결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조수애 측근은 OSEN에 두 사람이 교제한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조수애는 박서원 전무의 내조를 위해 JTBC에서 퇴사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지난해 12월 8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미녀 아나운서의 재벌가 입성에 대해 부러움과 질투도 쏟아졌지만 선남선녀의 만남을 많은 이들은 응원했다. 

그런데 결혼한 지 1달이 조금 지난 18일(오늘) 조수애가 임신 21주째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임신 5개월 차라는 조수애는 현재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1달 만에 임신 5개월이라니 혼전임신인 셈이지만 아직 양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까닭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2세를 품은 두 사람을 향해 응원과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지만 혼전임신을 마냥 달갑게 보지 않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조수애가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의 아나운서가 돼 기대감을 모았지만 2년도 안 돼 갑작스럽게 퇴사하며 재벌가 입성으로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기 때문. 
부케 논란도 불거졌던 바다. 결혼식 당시 조수애는 은방울꽃 부케를 들었는데 일각에서는 이 꽃다발이 천만 원을 호가한다며 초호화 결혼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박서원은 자신의 SNS에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고 부케 가격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두 사람은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SNS 상에서 ‘핫’한 부부로 거듭났다. 박서원은 웨딩화보에서 밀리터리 점퍼를 입고 있고 조수애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기도. 그래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임신 여부에 대해 ‘쿨’한 답변을 내놓을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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