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데뷔는 방예담?" 'YG보석함' 대망의 파이널, 반전 있을까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8 14: 02

 'YG보석함' 최종 데뷔 멤버가 오늘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8일 방송되는 ‘YG보석함’ 10회에서는 최종 데뷔를 향한 13인의 파이널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데뷔를 향해 매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연습생들은 파이널 경연이라는 마지막 관문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파이널 진출 결정전을 통해 선발된 김도영, 김준규, 마시호, 박정우, 박지훈, 방예담, 소정환, 이병곤, 최현석, 하루토, 하윤빈 등 11명의 연습생을 비롯해 추가 합격된 2명의 연습생까지 총 13명이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인만큼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이을 7명의 주인공이 누가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멤버로 가장 높게 점쳐지는 연습생은 단연 방예담.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에 들어와 최장수 연습생으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방예담은 월말평가에서 자작곡을 선보일 만큼 다방면으로 뛰어난 자질을 입증했다.
하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데뷔 멤버가 대표 프로듀서 점수 50%,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 20%, 현장 관객 투표 점수 30% 합산해서 총 1000점 만점으로 집계되어 선정되는 만큼 얼마든지 반전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또한 다른 연습생들 역시 회가 갈수록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바, 안심할 수만은 없다.
막내라인이지만 보컬천재라 불리며 다크호스로 급성장한 박정우, 눈에 띄는 비주얼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김준규, 비주얼과 보컬을 모두 갖춘 마시호, 댄싱 머신 김도영, 압도적인 랩실력을 자랑하는 하윤빈, 달달한 보이스가 매력인 박지훈, 막강한 랩 실력과 비주얼을 가진 하루토, 랩과 춤, 리더십이 돋보이는 최현석, 묵직한 랩스타일로 사랑받는 이병곤,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를 모은 소정환 등 연습생들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중무장해 파이널 무대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합격자로 밝혀진 김승훈과 또 한 명의 추가 합격자의 합류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벌써부터 데뷔 그룹 명에 대한 추측까지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YG의 새 보이그룹의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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