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김향기, 스무 살의 풋풋함[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18 08: 31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 ㈜도서관옆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트)에 출연한 배우 김향기의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보그 코리아 화보는 ‘증인’을 통해 처음으로 자폐아 연기에 도전한 김향기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향기로운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푸른 정원을 배경으로 영화 속 따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김향기의 화보는 자연의 향기를 머금은 듯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화이트 톤의 의상에 긴생머리 헤어스타일로 순수한 매력을 담아낸 김향기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 지우로 분해 그간의 캐릭터에서 변신을 꿰했다.
섬세한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는 김향기와 정우성 사이에 펼쳐질 스토리와 특별한 교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이자 정우성, 김향기의 호흡으로 2019년 새해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purplish@osen.co.kr
[사진]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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