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2골' 바르사, 레반테 3-0 꺾고 국왕컵 8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18 07: 59

FC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차전 1-2 패배를 뒤집고 합계 4-2로 8강에 올라섰다.
1차전에서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메시,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프랑스)로 이어지는 공격 카드를 꺼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친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 30분 뎀벨레는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뎀벨레는 1분 뒤 추가득점을 기록, 바르셀로나가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3-0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에 앞선 경기력을 이어가며 승리,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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