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승리, 父고향서 인지도 굴욕‥'금의환향TV' 실패?[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7 23: 25

승리가 父고향을 찾아가 자신을 알아볼지 시험했으나 이에 실패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승리채널이 그려졌다. 
금의환향을 하기 위해 아버지 고향에 찾아간 승리가 그려졌다. 첫 번째 장소는 경로당이었다. 어르신들이 알아볼 수 있을지 긴장감 속에서 승리가 문을 열었다. 부푼 마음을 안고 경로당에 입장, 하지만 어르신들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기대한 열렬한 환호보단 싸늘한 반응 뿐이었다. 승리는 당황, 금시초문한 표정들을 보며 '금의환향TV'의 위기가 왔다. 승리는노룩맞이에  "너무 당황했다"면서 군중 속의 고독이었다며 "나를 고향 프로그램 취재 온 리포터로 아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알고있는 가수를 묻자, 어르신들은 최불암을 언급, 젊은 가수를 말하며 유도심문을 했으나 어르신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승리는 자신의 父를 언급하며 고향이라고 했다. 父의 이름을 대자, 어르신들이 조父를 알아봤다. 이 분위기로 승리를 알아볼까 궁금 "그 아들이 가수를 한다더라"면서 가수라고 소문이 났다고 했다.
하지만 소문난 그 가수의 이름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 눈 앞에 승리는 알아보지도 못했다. 승리는 "이름은 모르시냐"며 결정적 질문, 어르신들은 "그러졔!"라며 이름을 모른다고 말해 '금의환향TV'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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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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