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고백한 최진혁 '뺨' 때렸다‥위기 '모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7 22: 15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신성록 앞에서 최진혁의 마음을 거절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일부러 우빈(최진혁 분)을 내치는 써니 (장나라 분)이 그려졋다. 
이날 우빈(최진혁 분)이 써니(장나라 분)의 팔목을 잡으며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려 했다. 그런 이혁(신성록 분)을 제압하며 우빈은 "황후마마, 그만 놔달라"면서 자신이 써니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써니가 우빈의 뺨을 때리며 "날 모욕하는 거냐, 아무리 부부사이 금이 갔어도 엄연히 황제의 부인"이라면서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냐고 버럭, "그 동안 잘해줬다고 만만하게 보였냐"며 오히려 이혁보다 더 화를 냈다. 
써니는 "내가 선택하고 내 발로 들어온 황실, 궁을 나가든 남든 그쪽이 주제넘게 상관할 일 아니다, 내가 결정할 것"이라면서 급기야 "해고할 것"이라 말했다.  
그런 써니의 반응에 오히려 이혁은 화가 풀린 듯 "천대장은 내 사람, 내가 단단히 혼 낼 것, 아까는 내가 무례했다"며 사과했다.이어 써니를 돌려보내며 "황후가 쉬운사람일리 없다"며 안심했다.  
이혁은 우빈과 둘만 남자 진심으로 써니를 좋아하는지 다시 물었고, 우빈은 "스캔들 빨리 진행하려던 것 뿐, 당치도 않다, 감히 폐하의 여자를"이라며 진심이 아니라 했다. 그러면서 진짜 이혁의 마음을 묻자, 이혁은 "나도 헷갈린다, 황후가 계속 걱정되고 보고싶고 미안하고 신경쓰인다"면서 "어마마에게서 지킬 것, 황후를 네 여자로 만들라는 말은 없던일로 하겠다"면서 자신의 명령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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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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