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도 딸vs 며느리는 며느리" '이나리' 최현상X이현승부부, 2차전 '발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7 21: 27

최현상과 이현승 부부가 딸과 며느리에 차이에 대해 고민을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최현상과 이현승네 집들이가 그려졌다. 
현승과 현상네가 먼저 그려졌다. 현승네 친구들 집들이기에 피자와 치킨을 미리 준비했다. 현승은 남편에게 "불편하면 밖에서 놀다와라"꼬 했으나 남편은 "아니, 난 괜찮다"고 했다. 현승은 "출산 경험자 친구들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며 기대감에 찼다. 

현승이 목 빠지게 기다렸던 친구들이 도착했다. 친구들은 첫 방문이라며 선물 한가득 들고왔다. 현승이 친구들과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얘기가 나왔다. 현상이 솔깃하며 경험담에 빠져들었다. 자연분만이 해볼만 하단 말에 현상이 솔깃하면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승은 "난 의지가 없다"며 여전히 제왕절개에 대한 의견을 냈다.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운 젖몸살이라고. 이때 아직 미혼인 친구는 "다들 대화가 달라졌다"며 신기해했다. 
이때, 현승은 "딸이랑 며느리는 다르다, 근데 남편은 딸도 며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고 했다. 미혼인 친구는 "남편과 화목하게 살면 그게 결혼의 의의, 딸처럼 생각한단 말 자체가 부담스럽다"며 진짜 딸 관계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기혼인 친구도 "아이 낳고 나면 친정엄마가 오면 누워서 반겨, 시어머니가 오면 걸어나간다"면서 " 그게 딸과 며느리의 현실적인 차이"라 정리했다. 이어 시아버지 생신에 대해선 현상이 모두 맡아 고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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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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