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키⋅민호, 샤이니 릴레이 군입대..더 성숙해질 2막+쏟아지는 응원(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17 16: 47

재충전으로 더 성숙해질 샤이니의 2막이 기대된다.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가 온유에 이어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맏형 온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키와 민호까지 릴레이로 군에 입대하면서 당분간 샤이니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지만, 군 복무 이후 더 성숙해져 돌아올 완전체 샤이니의 모습에 대한 기대도 크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키와 민호가 상반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키와 민호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온유에 이어서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올 상반기 두 멤버가 입대하고 나면 막내 태민만 남는 상황. 

이로써 완전체 샤이니는 당분간 공백을 갖게 됐다. 팬들로서 아쉬운 소식이지만 키와 민호는 군 입대 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군 입대 전까지 최대한 많은 활동을 통해서 팬들과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키는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앨범을 발표, 일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뺑반’(감독 한희준)을 통해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 드라마를 통해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스크린에서 키의 연기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키는 내달 솔로 콘서트 ‘디 아지트 키랜드(THE AGIT KEY LAND - KEY)’를 통해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총 6일간 8회로 진행되며, 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아티스트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기도 하다. 키는 현재 군악대를 지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호 역시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민호는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 김태훈) 촬영을 마친 상황.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탄탄하게 연기자 입지를 다져온 민호인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호는 영화 개봉과 함께 내달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입대 전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샤이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백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모습이다. 앞서 온유 역시 입대를 앞두고 첫 번째 솔로앨범 ‘보이스’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입대 인사를 전했던 바다. 
샤이니는 군 복무로 의미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바쁜 행보를 이어왔던 바. 군 복무로 인해 연예 활동은 쉬게 되지만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질 2막을 약속하고 있는 샤이니 멤버들이다. 인생에서도 전환점을 맞아 더욱 더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모이게 될 샤이니 멤버들이 기대되고 있다. 
군 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 샤이니 멤버들의 릴레이 입대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응원으로 격려를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