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격투기 선수 겸 배우 론다 로우지가 '힘쎈여자 도봉순' 리메이크 주연을 맡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론다 로우지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힘쎈여자 도봉순'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박보영, 박형식의 설레는 로맨스와 사회적 통념을 거꾸로 뒤집은 차별에 대한 메시지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방송사였던 JTBC 드라마에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미국 리메이크가 확정된 '힘쎈여자 도봉순'은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제작이 진행 중이다. 각본은 인기 미국 드라마 '피어 더 워킹 데드(Fear The Walking Dead)'를 쓴 멜리사 스크리브너 러브(Melissa Scrivner-Love)가 맡아 각색을 진행 중이다.
박보영이 맡았던 사랑스러운 괴력 소녀 도봉순은 론다 로우지가 물망에 올랐다. 격투기 선수인 론다 로우지가 캐스팅 되면서 미국 리메이크 버전 '힘쎈여자 도봉순'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버전 '힘쎈여자 도봉순'은 안하무인 억만장자 올리버, 그리고 전쟁 사진작가에서 '억만장자' 올리버의 보디가드가 되는 레이나의 이야기로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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