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핵심 수비수' 이인재와 재계약[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1.16 17: 33

 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팀의 핵심 수비수인 이인재(27)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7년 안산의 창단멤버로 입단해 데뷔무대를 가진 이인재는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K리그 통산 45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했다. 첫 시즌 출전 경기수를 점차 늘리며 입지를 다져던 이인재는 다음 해인 2018시즌 기량을 인정받아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인재는 안정적인 제공권과 날카로운 왼발 킥력까지 갖춘 수비수다. 여기에 결정적인 순간 득점력까지 뽑아내는 이인재는 중앙 뿐 아니라 왼쪽 풀백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이인재는 재계약 후 "항상 홈경기는 물론이고 먼 원정까지 따라와 등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큰 힘이 됐다"며 "올 시즌에는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