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역언론, "이강인, 경기를 편안하게 풀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16 08: 55

"17세에 불과한 소년이 경기를 편안하게 풀었다".
발렌시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히혼과 2018-2019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홈경기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전서 고대하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 17세 327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역대 최연소 외국인 선수 데뷔 기록을 썼다.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 발렌시아 지역판은 경기 직후 "이것은 이강인의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이 매체는 "17살에 불과한 이 소년은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갔다. 드리블은 물론이고 상대 수비를 제치며 기회를 봤다. 공격하고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코파 델 레이서 중용되고 있는 이강인은 히혼전서도 좌측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절묘한 개인기 뒤 크로스로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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