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 최민용, 자연인 포스로 등장‥"산에서 2년 살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5 23: 26

새친구로 출연한 최민용이 자연인 포스로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최민용이 출연했다. 
새친구는 근황의 아이콘, 자연인이자 배우 최민용이었다. 최민용은 "올해 마흔 세살 된다"면서 새해인사를 전했다. 새벽부터 나온 이유에 대해 그는 "전날부터 잠이 안 왔다"면서  "방이라도 따뜻한 온기르 느낄 수 있게 방을 좀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형 누나들을 위한 막둥이 마음을 전했다.  

영하 21도의 날씨, 최민용은 새벽 5시반부터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곤 가방 안에서 용도를 알수 없는 절체불명의 물건들을 모두 꺼냈다. 이어 "멋이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운동복을 몇 겹이나 껴입더니 최초로 개인 도끼를 꺼냈다. 무려 전문가용 도끼였다. 최민용은 "핀란드산 도끼, 날을 직접 갈고 왔다"면서 대장간을 찾아 도끼날을 갈아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비부심 넘치는 모습으로 해맑게 웃으면서 서슴없이 한 방에 장작을 박살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손에 감기는 맛이 있다"면서 원샷 원킬로 장작달인 모습을 보였다. 최민용은 "산에 2년 살았다"면서 "운동 삼아가 아니라 살기위해 장작패기를 하루에 거르면 안 됐다, 안 그러면 겨울에 추워서 고생한다"고 말하며
수준급 도끼질을 보였다. 이어 "도끼질 하니까 사는 것 같다, 집중해야한다"면서 장작패기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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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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