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성적올릴 것" '복수돌' 유승호, 강제전학 곽동연에 '도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5 22: 29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가 곽동연에게 반발, 반 성적을 올리겠다고 도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세호(곽동연 분)와 복수(유승호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복수는 세호(곽동연 분)이 박선생(천호진 분)을 해고시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교무실로 달려와

이를 찢어버렸다. 그리곤 "이 학교의 주인은 당신이 아니다"라며 학교는 학생이 주인임을 전했다. 세호는 "허위고발로 학교 명의를 실추시켜 박선생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 반박, 복수는 "아무리 그래도 학생이 있는 자리에서"라고 말하자, 세호는 말을 끊으며 "학생답게 선생님들 얘기에선 빠져라"고 말했다.  
이때 박선생이 복수를 제지시킨 후 박선생은 그 자리에서 사직서를 작성했다.그러면서 "그 고발이 허위고발이 아니란 건 더 잘 알 것, 이 사표 언제든 수리해라, 설송에서의 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호는 "최선이 뭔지, 잘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복수는 세호를 쫓아가 "뭐하자는 거냐"면서 세호의 속내를 모두 지적했다. 꼴찌는 어디든 존재한다고 언급, 
세호는 "내가 알 바 아니다"고 말했다. 복수는 "꼴찌만 아니면 되냐, 성적 올리면 되는 거냐"면서 
"우리가 성적올리면 그때 어쩔 거냐"고 도발, 세호는 "제안받아들이겠다, 기대해보겠다, 불가능하겠지만"이라며 그런 철저히 무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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