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이민지, 박신양에 "변호사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15 22: 18

이민지가 박신양에게 변호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청했다.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에서 조들호(박신양)가 이자경(고현정)을 만나러 갔다.  
조들호는 "백승훈이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자경은 "1년만에, 축하해요. 왜 정색을 하고 그래요. 무안하게 장난 좀 친거 가지고"라고 이야기했다. 

조들호는 "넌 남의 인생이 장난이야?"라고 분노했다. 이자경은 "그러게 의뢰인을 좀 잘 고르지 그랬어. 꼭 이렇게 후회할 일을 만들어서"라고 비웃었다. 
조들호는 "그래서 이제 후회 할 일 안 만들려고. 윤종건 수사관 살해한 것도 너라는 걸 밝혀내고"라고 전했다. 
자경은 "또 후회할텐데.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여기서 멈춰요. 난 분명히 경고했어요"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네가 뭔데 나한테 경고를 해"라고 소리치며 와인잔을 깨버렸다. 
국일그룹을 나온 조들호는 오락실 기계에 분노를 풀다가 기물파손으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연락을 받은 강만수(최승경), 안동출(조달환), 오정자(이미도)가 달려왔다. 오정자는 "누가 재판해서 돈을 버냐"라며 재판장에서 쓰러졌던 조들호를 닦달했다. 그러자 윤소미(이민지)는 "여기 있습니다. 변호사.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손을 들었다.
윤소미는 늦은 밤 조들호에게 "하고 싶습니다 변호사, 변호사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그렇게 쳐다보시는건 허락하시는거라 생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강만수는 윤소미에게 국일가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윤소미는 듣자마자 모든 것을 다 암기하면서 법률을 적용했다. 강민수는 소미의 능력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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