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손흥민, 한국 우승 희망 높이기 위해 UAE 도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15 17: 43

외신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토트넘)을 조명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한국의 희망을 높이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곧장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이 열리는 UAE로 향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아시안컵 우승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국과 팬들에게 아주 큰 힘을 주기 위해 14일 UAE에 당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피로 때문에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로 시작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를 필요로 하는 한국을 위해 벤치를 벗어나 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1~2차전서 1-0 신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한국은 오늘 16일 중국과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조 1위로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꽃길을 걷게 된다. 비기거나 지면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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