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박중훈, 장동건·신현준 등 후배들이 잘 따르는 이유? "밥 잘 사잖아"[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14 23: 22

박중훈과 신현준이 절친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중훈과 신현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후배 사랑은 물론이고 배우다운 배우를 좋아한다"며 "장동건 현빈 조인성이나 저나 이렇게 딱 봐도 배우 같은 배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중훈은 "모쪼록 2019년에는 정신차리길 바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후배들이 박중훈을 잘 따르는 이유에 대해 묻자, 박중훈은 "솔직히 밥 잘 사잖아. 지갑이 빠르지"라고 답했다.
이에 신현준은 "우리나라에 더치페이 문화, 정착이 안 됐을 때 정착을 시도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자주 만나려면 같이 내자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후배들 밥 사주느라고 등록금 못 낸적도 있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중훈은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고. 
박중훈은 "살이 잘 찌는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부터 잰다. 3대 영양소 섭취는 물론, 칼로리까지 철저히 계산해 먹는다"라고 밝혔다. 
데뷔 34년 차임에도 혹독하게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박중훈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함께 해외에 촬영을 갔을 때도 체중계를 가지고 다니신다"라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근데 술을 마시다가 짜장 라면을 엄청 드시더라"라고 기습 공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다음날 일이 없으면 한번씩 무너야지. 안정환이 오면 무너지고 신현준이 오면 무너뜨려"라고 답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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