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텔레콤컵서 첫 우승...결승전 38분 소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14 11: 08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뮌헨은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린 텔레콤컵 결승전서 승부차기 끝에 묀헨글라드바흐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뮌헨은 준결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벤트성 대회인 텔레콤컵은 45분 동안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리팀을 정한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 출전해 38분을 소화했다. 2선 측면을 오가며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뮌헨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데뷔전을 치른 뒤 뮌헨 1군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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