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현빈, 퀘스트 성공 불구 실종 '박신혜 눈물'..찬열 다시 돌아왔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13 22: 2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사라진 가운데 찬열이 다시 돌아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선 고유라(한보름)가 경찰서에 출두해 유진우(현빈)가 차형석(박훈)을 죽였다고 거짓진술을 했다. 
이에 유진우는 경찰에 쫓기게 됐고 정희주(박신혜)는 걱정했다. 극적으로 도망친 유진우는 정희주와 만나 포옹을 했다. 이어 유진우는 시간을 조정해 정희주를 먼저 집에 보냈다. 

정희주는 “어떻게 혼자 가냐”고 말했지만 유진우는 “집에 가서 도와줄 일이 있다. 걱정마라. 이제 멀지 않았다. 빠르면 내일 새벽? 아침에 집으로 가겠다”고 안심시켰다.
다음날 아침 박선호(이승준)는 정희주를 찾아갔다. 정희주는 유진우에 대해 “거짓말을 해 나를 집으로 보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박선호에게 최양주(조현철)로부터 전화가 왔다. 최양주는 유진우가 레벨 100을 넘었다고 전했고 박선호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유진우는 최양주에게 엠마를 성당에 옮겨달라고 전화통화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았다. 그 순간 서정훈(민진웅)이 나타나 유진우를 구한 뒤 사라졌다.
유진우는 성당에 찾아가 “신을 믿어본 적 없으나 신을 믿어보고 싶다. 제발 여기서 끝이기를”이라고 기도했다. 그러다 엠마가 등장했고 유진우는 천국의 열쇠를 건넨 뒤 비밀퀘스트를 완료했다.
하지만 경찰이  시민의 제보로 성당에 출동했고, 이를 안 정희주도 유진우를 찾아나섰다. 정희주는 유진우가 사라지기 전 함께 키스를 나누던 순간 등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그럼에도 계속 유진우는 나타나지 않았고, 박선호는 결국 서버를 닫기로 결정했다.
정희주가 슬픔에 빠진 사이, 정세주(찬열)가 다시 집 앞에 찾아왔다.
반면 이수진(이시원) 은 고유라의 거짓진술을 보고 유진우에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약으로 자살시도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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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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