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애라 "프러포즈는 남편이‥대시는 먼저했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3 21: 22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신애라가 특별출연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를 연결해준 작품'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언급, 대시는 신애라가 먼저했다고 했다. 당시 이미 톱스타였던 신애라가 차로 차인표를 바래다주면서 "한 손으로도 운전 잘한다"라며 손을 잡으면서 하트 시그널을 주고 받았다고 했다. 차인표도 자신읠 괜찮게 생각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지만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인 차인표에게 손 잡을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신애라는 "남편이 '손 잡으면 우리 결혼해야 한다'하더라"면서 결국은 차인표가 프러포즈 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남자는 개 아니면 애라고 한다"라며 차인표는 어느 쪽인지 물었다. 신애라는 "항상 아기같다"라고 대답, 바로 차인표에게 전화통화를 걸었다. 차인표는 전화를 받자마자 "네, 여보"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유효기간을 묻자 차인표는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라면서 "선택한 사랑을 끝까지 가야하는 것"이라며 사랑꾼다운 대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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