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민수 사부로 등장‥전원 교도소 '삽질' 신고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3 19: 14

양세형이 가장 먼저 사부 최민수를 발견, 멤버들을 집결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최민수가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버스에 모였다. 이번 사부가 특별히 버스를 이동해 특정장소로 초대했기 때문.

힌트요정으로 강호동이 등장했다. 오늘힌트에 대해 강호동은 "명언 제조기"라며 자신을 뛰어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컨트롤 불가한 사람"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이 분 앞에선 순한 양이 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기가 가장 센 사람, 하지만 영혼자체는 영원한 피터팬"이라고 전했다. 촬영 난이도를 묻자 "태어나서 첫 경험일 것"이라며 예측불가한 게스트임을 전했다. 특히 '시계가 유명하다'는 말에 모두 감을 잡았다. 
양세형은 "그 분이 맞다면 촬영을 거부하겠다"면서 며칠 전 함께 녹화를 했다고 전했다. 
모두 긴장감속에서 사부 옆에 있을 사람을 꼽기로 했다. 모두 피하고 싶어하며 정정당당하게 가위바위보로 정했고, 육성재와 이승기가 센터로 당첨됐다. 연예계 최고의 악동을 맞이하며 멤버들은 단합이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구치소였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 모두 얼음이 됐다. 불길함을 안고 모두 버스에 내렸다. 사방이 철창으로 둘러싸인 감옥안으로 진입, 철문도 굳게 닫혔다. 이어 제작진으로부터 사부가 보낸 얼음 속 메시지를 받았다. 얼음을 깨서 사부의 메시지를 찾는 것. 멤버들의 글자를 모으니 '나를 깨라'라는 글자가 완성됐다. 
이때, 사부의 목소리가 들렸다. "해맑은 모습을 보니, 기대하는 것이 많은데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 될 것, 나는 기쁘고 여러분들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해 소름듣게 했다.  이어 "왜 '나를 깨라'라는 낱말을 줬는데 직접 만나서 알려줄 것"이라며 사부를 찾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흩어지면 죽고 뭉쳐도 죽는다'고 말해 혼란스럽게 했다. 
네 사람은 사부를 찾기위해 감옥 안을 살폈다. 이때, 양세형이 먼저 사부를 발견했다. 바로 최민수였다.  
최민수는 "사부를 먼저 발견한 너에게 지령을 주겠다, 운동장에 멤버들을 집결시켜라"면서 "대신 최민수라는 걸 절대 밝히지마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바로 멤버들을 운동장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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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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