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힌트요정 강호동 "청출어람 이승기, 내가 제자로 출연해야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3 18: 45

강호동이 존재감 넘치는 힌트요정으로 등장, 이번 사부에 대해 특급힌트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강호동이 힌트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버스에 모였다. 이번 사부가 특별히 버스를 이동해 특정장소로 초대했기 때문.

힌트요정으로 강호동이 등장했다. 특히 이승기는 예능사부인 강호동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전화 한 통에도 열정가득한 모습이 보였다. 강호동은 "형 없이 살수 있냐"고 하자, 이승기는 "형 없이 5년 정도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1주년 특집을 언급하며 "손예진씨 실제로 보니 어떠냐"며 궁금해했다. 자신이 아는 승기의 표정 중 처음본 모습이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이승기는 2019년 사부로 언제 나와주실건지 질문, 강호동은 "사부의 자격 콘센트면 내가 너희를 찾아가야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청출어람, 내가 모셔야겠다"고 하자, 이승기는 "그럼 제자로 나와달라"고 받아치자, 호동은 "우리 승기 참 잘한다, 멘트가 초조하지가 않다"며 이승기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움을 잘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제자가 되길 바란다, 배움을 얻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조언했다. 
이어 오늘힌트에 대해 강호동은 "명언 제조기"라며 자신을 뛰어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컨트롤 불가한 사람"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이 분 앞에선 순한 양이 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기가 가장 센 사람, 영혼자체가 영원한 피터팬"이라고 전했다. 촬영 난이도를 묻자 "태어나서 첫 경험일 것"이라며 예측불가한 게스트임을 전했다. 특히 '시계가 유명하다'는 말에 모두 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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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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