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조재범 법' 반드시 만들어야..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청소 해야한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13 14: 05

개그우먼 김미화가 조재범 사건에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화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저는 모든 체육협회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미화는 "부모처럼 선수들 챙기는 것이 그들의 맡은 소임인데 권위만 챙기고 있다. 임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조재범법'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미화는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 바닥 청소 깨끗하게 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조 전 코치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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