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에 작별선물 줄까?”...英언론도 궁금한 손흥민의 고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13 05: 02

“손흥민이 토트넘에 작별선물을 줄 것인가?”
영국 축구 통계 전문매체인 스쿼카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프리뷰를 게재하며 “손흥민이 토트넘에 작별선물을 줄 것인가?”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리는 맨유전을 마치는대로 소속팀을 잠시 비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따며 시즌의 시작을 놓쳤다”며 “이제 토트넘은 가장 뛰어난 선수 없이 또 다른 주문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최근 6경기서 4골을 넣었다”며 “토트넘이 다시 한 번 한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골이라는 작별선물을 주고 떠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이 맨유전에 선발로 나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과 함께 토트넘의 앞선을 책임질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선물을 주고 웃으며 떠날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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