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서형, 김혜윤 세뇌 "김보라 죽은 건 자기 탓, 찬희는 문제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2 23: 49

‘SKY 캐슬’ 김서형이 찬희를 김보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는 황우주(찬희 분)가 김혜나(김보라 분) 살인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수임(이태란 분)에게 김주영(김서형 분) 이야기를 꺼냈다.
강예서(김혜윤 분)는 이날 조퇴를 하고 주영을 찾아갔다. 주영은 “혜나가 죽은 건 전적으로 혜나 탓이다. 엄밀히 따지면 혜나는 가진 게 많은 아이다. 예서 네가 가진 걸 빼앗고 싶은 욕심이 화를 부른 거다”고 말했다.

예서는 “우주 아니다. 정말 아니다. 우주 어떡하냐”고 전했다. 경찰은 우주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겠다고 한다. 수임은 우주에게 “혜나가 무슨 말 한 거 없냐”고 물었고 우주는 “엄마 혜나가…”라며 주영의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혜나가 “예서 선생님이 날 예서의 학습도구로 생각한단다”고 말했던 것.
주영은 “우주는 13살 그 어린 나이에 친엄마를 잃었다. 그 상실감에 강제전학도 당한 적도 있다. 새엄마 생기고 가출도 수차례했다. 한 마디로 문제아다”며 예서를 세뇌시켰다. / besodam@osen.co.kr
[사진]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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