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빨리 뛰어"..'아찔한 사돈연습' 종혁♥︎자한, 드디어 손잡은 수줍커플 [Oh!쎈 리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2 07: 17

‘아찔한 사돈연습’ 종혁 자한 커플이 드디어 손을 잡았다. 가상연애 한 달 만에 손을 잡은 '수줍커플'이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박준규 아들 종혁-김봉곤 딸 자한 부부가 스케이트장 데이트에 나섰다.
종혁은 자상했다. 자한을 위해 커플 장갑을 준비해오는 센스를 보인 것. 커플 장갑을 끼고 아이스 링크에 나선 가운데, 자한에게 손을 잡으라고 했다. 종혁은 “손을 잡아야 안 넘어진다”며 은근한 스킨십을 유도한 것.

자한은 부끄러워하다 종혁이 먼저 내민 손을 잡으며 달달한 스케이트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자한은 "묘했다. 부끄럽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종혁은 "심장이 빨리 뛰었다"며 수줍게 털어놨다.
이처럼 종혁 자한이 손을 잡는 장면은 무려 한 달 만에 성사된 스킨십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지난주 합류한 재익 에스더 커플이 만난지 하루 만에 전통 혼례를 올린 것은 물론, 예식 중 하나였지만 뽀뽀까지 했던 상황. 두 커플이 이토록 대조되는 스킨십으로 비교하며 보는 재미 또한 얻을 수 있었다.
종혁 자한은 수줍고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가 지어지게 하는 커플. 비록 앞서 종혁의 끝없는 머슴살이가 이어진 바. 결코 쉽지 않은 처가를 만나 늘 고생하던 종혁이도 어느덧 익숙해진 모습. 시월드보다 무서운 처가월드라는 표현도 적절해 보이는 종혁의 머슴살이에 김봉곤은 "일하는 장면만 방송에 나와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어렵게 성사된 첫 스킨십. 단둘이서 나선 스케이트장 데이트가 보는 이로 하여금 첫사랑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설렘을 선사하기엔 충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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