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데뷔 20주년 '팬♥에 감격'.."편지들 다 읽었어요 감사"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11 18: 16

모델 한혜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넘치는 팬 사랑을 뽐냈다. 
한혜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추운 날 두 볼이 벌겋게 얼어서 회사까지 찾아와 전해주고 갔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 마음 너무 애틋하고 고맙습니다. ‘혜진씨 이것 때문에라도 인스타 비번 꼭 찾으셔야해요.’ 라는 말 듣고 정신이 번쩍들어 전에 쓰던 망가진 휴대폰을 고쳤어요ㅋ”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제 20주년 살뜰히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편지들 한자한자 다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내신 분들 이름이 없어서 어떻게 기억해야하나 싶네요ㅜㅜ 편지 주신분들 다이렉트로라도 이름 남겨주세용^^)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모델로 데뷔해 20년간 국내 톱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JTBC ‘마녀사냥’, MBC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한혜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