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X유인나, 캐릭터 티저 공개...달콤 살벌 로맨스 예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1 12: 59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이동욱, 유인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는 완벽주의자 권정록을 저격하는 톱 배우 오윤서의 인터뷰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권정록은 오윤서를 향해 선전포고해 두 사람이 만들 색다른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상 속 '탑스타 오윤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이라는 질문에 '우주여신' 오윤서는 "병적 수준의 완벽 주의자 권정록, 그 밑에서 갖은 고초와 수모를 꿋꿋이 이겨내는 비운의 주인공 역할입니다"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끈다. 마치 계모의 구박을 이겨내는 신데렐라의 상황에 빠져 있는 듯한 오윤서의 대답과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 인터뷰 영상을 사무실에서 보고 주먹을 책상에 꽝 내리치는 권정록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억울한 부분이 있는 듯 "끝까지 법대로 갑시다. 오윤서 씨"라고 선전포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부들부들 거리며 꽉 쥔 주먹, 이글거리는 두 눈. 이를 꽉 문 권정록의 표정에서 솟구치는 전투 의지가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동욱-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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