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에바 알머슨展 도슨트 오디오가이트 "재능기부로 참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1 12: 05

안현모가 오디오가이드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안현모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에바 알머슨의 초기 작부터 최근작까지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안현모는 이번 전시에 평소 친분이 있는 에버 알머슨을 위해 재능기부로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했다.

안현모는 "영화 '물숨'과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작업을 함께 하며 우정을 다진 친구, 에바 알머슨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평소 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데,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 담겨있는 그녀의 작품을 나의 목소리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고 전했다. 
전시 주최사 측은 "안현모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위해 많이 애써줬다.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작품 설명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현모 스스로가 작품을 공부하기도 하고 원고를 직접 다듬어 녹음을 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전의 여느 오디오가이드 녹음 현장보다 열정이 가득했고, 질 높은 오디오가이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