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매차도 쟁탈전, 필리스-화이트삭스 2파전 압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1.11 10: 02

매니 마차도의 행선지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야후스포츠’는 11일 마차도의 최종행선지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압축됐다고 보도했다. 뉴욕 양키스는 공식적으로 마차도 영입전에서 철회하지 않았지만 최근 마차도 측과 접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양키스는 마차도 영입전에서 멀어졌다.
MLB.com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공식적으로 마차도 영입전에서 철회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공식적인 제안이나 협상이 없었다. 그들은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시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베테랑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영입해 유격수 공백을 메웠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마차도 영입에 적극적이다. 필라델피아는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화이트삭스 역시 마차도에 대한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마차도가 두 팀 중 한 팀과 도장을 찍게 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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