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윤계상 '말모이', 11만↑ 동원..개봉 이틀째 1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11 07: 37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더램프)가 개봉 이틀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말모이’는 어제(10일) 11만 429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해 이틀째 누적 관객수는 40만 100명이다.
‘말모이’는 1940년대 일제 강점기, 우리말을 지켜 한글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이후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말모이’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 ‘내 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제공배급 TCO(주)더콘텐츠온 메리크리스마스, 제작 에코필름 전망좋은영화사)이 8만 8821명을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786명.
두 영화가 같은 날 개봉해 나란히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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