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이적설' 데 용, "올 여름까지 아약스에서 100% 뛴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1.11 06: 20

이적 시장의 핫 아이콘이 된 네덜란드의 프랭키 데 용(22·아약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약스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시티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 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약스 트위터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겨울에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여름까지는 100% 아약스에 머무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데 용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는 모른다. 개인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며 "우리는 전반기 좋은 시즌을 보냈다. 팀 분위기가 매우 좋고 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 선수들이 떠난다면 실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약스는 2018-19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아인트호벤에 승점 2점 뒤진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데 용은 이번 시즌은 아약스에서 뛰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페인 언론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데 용과 5년 계약에 개인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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