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붉은울음, 김선아에 "나영희 믿지마세요"[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10 22: 18

붉은울음이 김선아에게 새엄마를 믿지 말라고 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붉은울음이 차우경(김선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동생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요'라고, 차우경은 수락을 눌렀다. 
이후 붉은울음과 차우경과 대화가 시작됐다. 붉은 울음은 '동생과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세요'라고 했다.  

차우경은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을 알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붉은울음은 '비밀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줄 순 있어요'라고 답했다.  
차우경은 녹색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을 알고 싶다고 했다. 붉은울음은 경찰에 알리지 말라며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첫번째로 '새 엄마를 믿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입원한 허진옥(나영희)은 조혈모세포를 이식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식을 하자고 하는 우경에게 "아무한테도 폐 끼치고 싶지 않고 살만큼 살았고 이제 여한없다"라고 거절했다. 
우경이 차세경(오혜원)에게 허진옥의 아픈 사실을 전했다. 세경은 "왠지 새엄마는 나를 꺼림직해하는 것 같았어. 그거 사실 아빠도 좀 그랬어. 내가 외할머니 댁에서 살다가 뒤늦게 집에 와서 어색했나봐"라고 말했다. 
이에 우경은 "많이 힘들고 외로웠겠다"고 했다. 
이에 세경은 "언니도 그랬어. 외할머니 댁에서 처음 온날 언니가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 '세경이가 달라졌어'라고"라고 말했다. 우경은 "오랜만에봐서 네가 많이 커보여서 그랬던 것 같아"라고 했다. 
외할머니랑 지낼 때 특별히 기억나는 것에 대해 묻자 세경은 "백화점 불난거 본 적 있어"라고 답했다. 
우경은 백화점 화재에 대해 검색했다.  
우경은 윤태주(주석태)와 상담을 했다. 태주는 "솔직하게 말해봐. 네가 정말 궁금해하는게 뭔지 말해봐. 네 마음 속의 진짜 궁금증. 말해도 괜찮아"라고 했다. 이에 우경은 "세경이가 진짜 내동생인지 아닌지가 궁금해"라고 힘들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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