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뜬금포 동반 여행설→"사실 아냐" 빠른 루머 진화→아티스트 보호(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10 21: 12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뜬금포 동반 여행설에 휩싸인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더 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았다. 빠른 부인으로 ‘열애설’로의 확산을 막았지만, ‘아니면 말고’ 식으로 온라인 상에서 루머가 확산되는 상황은 안타깝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 여행 중이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은 물론, 현빈이 손예진의 부모님과 미국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뜬금없이 불거진 사실무근의 동반 여행설에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를 함께 촬영한 동료사이라며 루머 진화에 나섰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현빈이 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건 맞지만 손예진과 미국 동반 여행은 아니다. 그동안 작품과 홍보로 시간이 없었는데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여행 겸 스케줄 소화로 길게 나가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과의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면서 열애설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사전에 루머에 대해서 확실하게 차단한 것이다. 배우이기 때문에 여러 구설에 언급되는 것은 향후 작품이나 연기 활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상황. 양측 모두 빠른 대응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 것. 
손예진 측도 마찬가지였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손예진은 현재 혼자 미국 여행을 갔다. 원래 혼자 여행을 잘 다닌다.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진 측 역시 동반 여행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다. 특히 손예진의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다며 목격담 속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즉각적인 부인으로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확실한 의지였다. 
뜬금 없는 동반 여행설에 양측 모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고 의도치 않게 열애설 등으로 불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고 확실하게 대응하겠다는 것. 애초에 여러 구설에 오르지 않도록 루머에 대해 확실한 진화에 나서며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한 모습이다. 
한편 현빈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이며 최근 촬영을 마쳤다. 손예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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