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10일 OSEN에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방송일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최민수 부부 출연 예정으로 인한 기존 커플의 변화 계획이 없다"며 "추후에는 출연 중인 커플들과 로테이션 방식으로 방송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동상이몽2' 합류 소식은 이날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올해 결혼 26년차가 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최수종 하희라, 이무송 노사연 부부를 잇는 ‘은혼커플’로 ‘동상이몽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결혼 26년차에도 여전히 신혼 그 이상의 달달함을 뿜어내는 ‘사랑꾼’ 부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결혼 20주년에는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은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화제가 되곤 했다.
강주은은 SNS를 통해 최민수와 함께 하는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할 때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최민수지만, 아내인 강주은 앞에서는 애교 많은 남편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강주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