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오열하는 장나라 안고 결심.."목숨 걸고 지키겠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10 18: 11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장나라를 목숨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10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예고편에서 써니(장나라 분)는 황실바자회에서 벌어진 시한폭탄 폭발사건과 관련, 황후(신은경 분)를 향해 “한 나라 태후의 인격이 이렇게 추잡할 줄은 몰랐다”라는 말로 불같이 화를 냈다. 
이후 써니는 우빈(최진혁 분)과 함께 태후의 화원내 밀실로 들어갔다. 그 때 갑작스럽게 태후가 들이닥치자 아슬아슬하게 몸을 숨겼다. 다음날 이혁 앞에 나선 써니는 “왜 이렇게 밖에 못 살았어? 그때 그냥 죽지”라고 오열하기도. 이에 이혁은 술을 마시면서 아픈 마음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예고편 말미 써니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우빈은 “황후마마는 제가 끝까지 지킬겁니다. 제 남은 목숨을 걸고라도“라고 다짐하면서 포옹했다. 그렇게 써니를 향한 우빈의 마음이 커져감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라(이엘리야 분)는 병원 직원들을 향해 태후를 불러달라고 요구, 흥미를 끌어올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써니가 태후, 그리고 이혁을 향해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이라며 “특히, 우빈이 눈물을 흘리는 써니를 진심으로 달래는데, 둘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뤄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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