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 선정, 무례하다" 비판 [Oh! 재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0 16: 31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 선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즈하라 키코는 8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얼굴 랭킹은 누가 어떻게 판단하는 걸까"라고 글을 게재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의 한 개인의 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얼굴' 순위 선정에 대해 "누가 어떻게 판단하는 걸까. 앙케이트 형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라면 알 것도 같다"고 글을 남겼다.

미즈하라 키코의 지적에 한 누리꾼은 "미국인 남성의 개인적인 주관대로 정하는 순위"라고 말했고, 미즈하라 키코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무례하다. 미(美)의 개념이라는 건 모두 다른 건데 마치 세계의 기준인 것처럼 인터넷에 당당히 확산돼도 괜찮을까"라며 "누구를 위한 랭킹이야?"라고 지적했다. 
한편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는 TC 캔들러라는 포커 플레이어 겸 영화 평론가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서 매해 발표하는 랭킹으로, 발표될 때마다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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