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톤염색부터 믕큐리까지"..'컬투쇼' 에이핑크의 핫한 변신+도전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0 15: 57

그룹 에이핑크가 입담부터 즉석 댄스까지 솔직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신곡 ‘%%’(응응)으로 컴백했다. 초롱은 “저희는 이번에 ‘핑크’에 ‘걸크러시’를 합쳐서 ‘핑크러시’ 콘셉트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미는 독특한 투톤 염색으로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그녀는 “박스 대고서 염색했다”고 말했다.

하영은 스페셜 DJ로 합류한 황제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황제성은 위너의 ‘릴리릴리’ 노래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뽐냈다. 황제성은 “사실 남주 씨가 제 학교 후배다. 아마 이런 모습을 못 봤을 거다”며 부끄러워했고, 남주는 “최고기수 선배님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동문이라고. 하영은 “‘코빅’에 한 번 나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퀸 노래를 커버한 가운데, “민소매에 콧수염을 붙이고 나갈까 했는데 최근 타 프로그램에서 무큐리가 유명해져서 그분을 이기지 못할 것 같아서 멋있게 가죽점퍼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이번 커버 무대를 통해 '믕큐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초롱은 찰리 푸스의 곡을 커버한 가운데, “개인 SNS에 제가 커버한 영상을 올려주셨더라.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미는 “최근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원래 먹방만 하려고 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쉽지 않아서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콘서트에서 선보인 차차댄스를 맛보기로 보여주기도 했다.
남주는 “선배님과 같이 방송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또 뵙자”고 말하자 최제성도 “나도 만족스러웠다”고 화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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