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측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작품에 피해 없기 위해"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0 15: 53

정유안 측이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창궐',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등으로 얼굴을 알린 라이징 배우. 그런데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특히 정유안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을 확정한 상태라 드라마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정유안 측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 하였고,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한 아직 정확한 사건의 진위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VAST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서 배우 정유안 군의 드라마 출연 여부에 대한 추가 입장 전해드립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 하였고,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아직 정확한 사건의 진위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드립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