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강은?...'PAI 마카오 2019', 10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10 12: 4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 이하 PAI 마카오 2019)’가 10일 개막한다. 
PAI 마카오 2019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Cotai Arena, The Venetian Macao)에서 개최된다. 지역별 펍지 공식 이스포츠 프로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프로팀이 총 상금 50만 달러와 아시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일 4라운드, 총 12라운드로 미라마(1라운드)와 에란겔(2~4라운드)에서 FPP(1인칭 시점)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2 정규 리그 상위 3개 팀인 아프리카 페이탈, OGN 포스, OP 레인저스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 액토즈 레드가 출전해 아시아 최강팀 타이틀을 얻기 위해 승부를 겨룬다. 이 밖에 중국(4개), 동남아시아(4개), 대만∙홍콩∙마카오(2개), 일본(2개)팀이 참가한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이하 PGI 2018'에서 처음 선보인 팀 전용 옵저빙 피드 시스템을 이번 PAI 마카오 2019에 출전하는 한국 팀에 적용한다. 한국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한국 팀 전용 피드를 시청하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중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한국팀 중계진으로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나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PAI 마카오 2019를 통해 국내외 리그에서 얻은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선수와 팬들에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 또한 멋진 플레이와 성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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