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측 "워너원 공연 국제소송? 관련無..피해 없게 협조할 것"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0 11: 14

 그룹 워너원의 싱가폴 공연 정산 관련 국제 소송에 대해 CJ E&M 측이 "관계가 없는 소송"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 매체는 워너원의 싱가포르 공연 투자사인 대만 회사 인피니티 컬러 유한 책임회사(이하 인피니티)가 지난 11월 토미상회를 상대로 계약서대로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 토미상회는 워너원 싱가포르 공연 관계사 자격으로 피소됐고, 워너원의 공연 사업을 주관하는 CJ ENM 측은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CJ E&M 측 관계자는 10일 OSEN에 "저희와는 관계가 없는 소송"이라며 "지난 11월 인피니티 측에서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하지만 인피니티나 토미상회는 처음 들어 본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애플우드크리에이티브와 계약을 하고 싱가폴 공연을 진행했다. 애플우드 측에서도 토미상회와 계약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  저희는 소송의 상대방도 아니고 계약의 상대방도 아니다. 제3자 간의 소송"이라며 "하지만 워너원 이름이 언급되는 만큼 워너원에 영향이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하고 상황 파악 할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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