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김형은 12주기 납골당 찾아 추모.."형은이의 마흔은 어떨까"[★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10 10: 14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김형은 12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아 추모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故김형은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늘 하루종일 촬영이라 새벽같이 서둘러 샵을갔다가 형은이한테도 일찍 다녀왔네요"라고 말문을 연 후 "오늘은 형은이 12번째 기일이예요.12년이라니-스물일곱, 지나보니 더 꽃다운 나이에 가버렸네요. 나는 마흔이 되었는데..형은이의 마흔은 어떨까 참 궁금해집니다"라고 김형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세월이 무섭긴하네요. 어느새 이것도 익숙해지려고 하는것보니..정말 믿기지않은 일들 투성이었는데.."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분들을 위해 잠시 기도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잘지내요 우리♡"라고 전했다.
더불어 "새삼 매년 함께하는 원효씨도 참 고마운 아침입니다"라며 함께해 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고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SBS '웃찾사-미녀 삼총사' 코너를 함께한 장경희, 심진화 등과 함께 공개방송을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 하던 중에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25일이 지난 2007년 1월 1일 세상을 떴다.
심진화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날 뿐만 아니라 생일도 챙기는 등 항상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을 전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김진화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