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측 “1월 초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받아..결과 기다리는 중”[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10 10: 05

 배우 정유안(20)이 1월 초에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유안의 소속사 측은 사실을 파악 중이며 '사이코 메트리 그 녀석' 드라마 하차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유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1월 초에 사건이 발생해서 혐의와 관련해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추가 조사라기보다는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사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안은 tvN ‘사이코 메트리 그 녀석’ 출연이 확정된 상황. 관계자는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되기에 경찰 조사 사실을 알려드렸다. 현재 제작진의 결정에 달렸다”고 말했다. 

정유안은 2017년 ‘초인가족’에 출연하면서 드라마 데뷔를 했고,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인과연’에서 어린 강림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창궐’, ‘탑매니지먼트’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약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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