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16강 1차전서 레가네스에 3-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10 07: 32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서 레가네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오드리오솔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모스가 득점으로 연결, 1-0으로 앞섰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비니시우스가 연결한 볼을 바스케스가 아무도 없는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 2-0으로 달아났다.
레가네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반격을 펼쳤지만 공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스코를 투입하며 공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비니시우스가 오드리오솔라의 코르스를 발리 슈팅으로 득점, 3-0으로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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