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연속 톱5' 손흥민, EPL 파워랭킹 4위..포그바 2주 연속 1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1.10 05: 02

'EPL 파워랭킹'에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3총사가 폴 포그바(맨유)를 맹추격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EPL 22라운드까지 경기력으로 '파워랭킹 50'(In form chart)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906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포그바가 1만 1236점을 기록해 지난 1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케인이 9373점으로 2위, 에릭센이 9159점으로 3위에 올랐다. 토트넘 3총사들이 포그바를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다. 손흥민, 케인, 에릭센은 지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사이좋게 1골씩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8~19라운드에서 2연속 1위에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첫 파워랭킹 1위였다. 20라운드에서 포그바에 밀려 2위가 됐고, 21라운드에서 카디프시티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4위로 2계단 더 내려갔다. '4연속 톱5'에 랭크되면서 최근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EPL 리그 최근 5경기에서 선수들을 34개의 항목으로 점수를 계산한다. 직전 경기의 점수는 100% 반영하고, 이전 경기일수록 20%씩 차감해 5번째 경기는 20%만 반영한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일수록 점수가 높다.
한편 손흥민은 앞으로 맨유의 리그 22라운드(14일)에 출전한 뒤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